작성일
2016. 11. 29

Verona & Verona Opera Festival

Verona

Verona

이탈리아 공화국 베네토 주 서부에 있는 도시로 인구는 약 26만 명이다. 베네토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이며,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 상업이 발달한 다채로운 무역 중심지였다.

도시 중심주에는 고대 로마 시대에 건설한 원형 경기장이 있는데, 도시의 상징이기도 하며, 그 원형이 거의 보존되어 있어 2000년에 '베로나 도시' 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로나의 두 신사',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12~13세기에는 롱고바르드(룸바르디아)의 지배하에 번영하였으며 13~14세기에는 겔프당과 기벨린당 사이의 투쟁이 있었던 곳이다. 그리고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은 이 투쟁을 배경으로 한다. 15~16세기에는 조콘도, 산미켈리, 빅토리오, 피사노, 파올로, 베로네세 등에 의해 회화의 중심이 되었다. 오늘날은 중요한 곡물 시장이며 기계, 제지, 인쇄 등의 공업 중심지이기도 한다.

구시가에는 로마의 유적들에 버금가는 중세 영주들이 만든 로마 시대의 유적들이 남아있고, 분홍빛이 도는 베로나의 석회암인 로쏘(Rosso)로 지은 훌륭한 성들이 가득하다.

Verona Opera Festival

베로나 오페라의 시작은 1913년경부터 쥬세페 베르디 탄생 100년을 기념해 야외 오페라 페스티벌의 기획이 되었다.

쟈코모 푸치니, 피에로트 마스카니, 리카를로 쟝도나이, 루이지 이루리카를 맞이해아레나는 베르디[아이다]에 의한 오페라 극장으로 재출발 했다. 이후, 전쟁에 의해 1915년 - 1918년 그리고 1940년 - 1945년 휴지기를 제외 세계 최대규모의 정기 야외 오페라 극장으로써 아레나는 이용되어 오고 있다.

아레나는 음향적으로는 그다지 뛰어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 거대한 무대와 고대 로마시대의 대리석 위적의 웅장하고 독특한 분위기는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관광객에게도 친숙한 오페라, 예를들어 베르디[아이다], [나부코], 베제의 [카르멘], 푸치니의 [이발사], 폰키에리의 [리고렛또]등이 많이 연주되고 있다. [아이다]에서는 무대위에 나일강을 비유한 수로를 건설, 가수를 보트에 태워 연기시키는 등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연출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