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zburg, Vienna & Budapest ~ 8Night & 10Days ~

SUMMARY

여행기간 - 8박 10일

  • 1일. 출국
    인천~뮌헨 12:15~16:45
  • 9일. 귀국
    부다페스트~인천 13:30~14:45 / 16:05~09:30+1
  • 10일. 도착
    인천공항 도착

일정요약

  • 잘츠부르크 3N
  • 비엔나 3N
  • 부다페스트 2N

포함내역

독일항공 이코노믹석 왕복, 특급호텔 2인 1실, 호텔조식, 일정표 내 식사, 가이드&차량, 일정표 내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팁포함

불포함내역

개인 경비, 세금계산서 발생시 VAT 10% 별도

계산

계산 내용

일정표

    • 1DAY
      [출국] 인천~뮌헨
      독일항공 LH 직항 (11시간 30분 소요)
    • 2DAY
      잘츠부르크 시내 투어
      축제 공연 관람
    • 3DAY
      잘츠캄머굿, 할슈타드 투어
    • 잘츠부르크 3N

    • 4DAY
      [열차] 잘츠부르크~비엔나 (약 4시간)
    • 5DAY
      비엔나 미술 투어
      오페라 페스티벌 (야외공연)
    • 6DAY
      비엔나 미술 투어
      오페라 페스티벌 (야외공연)
    • 비엔나 3N

    • 7DAY
      [열차] 비엔나-부다페스트 (약 3시간)
    • 8DAY
      부다페스트 미술 투어
    • 부다페스트 2N

    • 9DAY
      [귀국] 부다페스트~인천
    • 기내 1N

    • 10DAY
      인천공항 도착
      전 일정 마감

Salzburg

잘츠부르크의 랜드마크인 호엔 잘츠부르크 성채(Hohensalzburg Fortress)는 중부 유럽 최대의 파괴되지 않은 요새로 환상적인 도시 경관을 제공합니다. 웅장한 초기 바로크식 건축물인 군주의 저택(Princely Residence)에 가서 아름다운 방들과 16~19세기의 유럽 미술품을 간직한 화랑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근의 웅장한 잘츠부르크 돔은 당연히 구시가지의 주요 명소입니다. 돔 내부에는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았던 로마네스크식 세례반이 있습니다.

짬을 내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1756년 1월 27일 태어난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의 생가는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쇼핑거리인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에 있습니다. 높고 좁은 가옥들과 로맨틱한 정원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또 다른 명소로는 바로크 시대 거장 건축가인 루카스 본 힐데브란트가 조성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미라벨 궁전이 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4,000여개 정도의 문화 행사로 가장 중요한 문화도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1920년 시작되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Salzburger Festspiele)은 잘츠부르크 문화행사의 백미로 다양한 콘서트와 오페라, 극장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Salzburg highlight

호엔잘츠부르크성

묀히스베르크 정상에 있어, 시가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요새는, 1077년 게브하르트 대주교가 창건한 전략적 거점이며, 잘츠부르크의 상징이다. 외부 세력을 방어하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종교 영주에 대항하는 세속적인 권력을 경계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유럽에서 가장 보존이 잘 된 중세 요새 중 하나로, 내부는 박물관 외에 술집, 예배당이 있다. 또한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사용하였다는 '잘츠부르크의 황소'라 불리는 수동식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매년 5월에는 실내악 콘서트가 열리기도 한다.

미라벨 궁전 / 정원

1606년 대주교 볼프 디트리히가 사랑하는 연인 잘로메 알트를 위해 건축, 1721~27년, 건축가 힐데브란트가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하였다. 이후 19세기에 화재가 일어나, 오늘날의 모습인 고전파 양식으로 복원했다. 모차르트가 6세 때 대주교를 위해 연주한 '대리석의 방'에서는 콘서트, 결혼식 등을 개최하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던, 미라벨 정원에는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석상, 분수, 다채로운 꽃 등이 있다. 잘차흐강 건너 호엔 잘츠부르크 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잘츠부르크 축제 극장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마굿간이었던 건물을 1926~28년에 건축가 클레멘스 홀츠 마이스터가 개조, 이후 1956~60년에 증축되었다. 3개 공연장이 있는 복합문화 시설로, 매일 두 차례의 가이드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대축제 극장은 무대의 길이가 50여 미터로 한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었다. 펠젠라이트슐레는 대주교의 여름 승마학교로 쓰이던 곳에 암벽을 파서 만든 독특한 공연장이다. 소축제 극장은 2006년, 모차르트 250주년을 기념해 모차르트 하우스로 바뀌었다.

잘츠부르크 대성당

67~774년 대성당 성 루페르트(St Rupert)가 건립되나, 2차 세계 대전 폭격을 받는다. 이후 1181년~1200년에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개축되었으나 1598년 화재로 파괴된다. 1614년, 대주교 마르쿠스 시티쿠스의 명으로 건축가 산티니 솔라리가 착공, 1628년 완공한다. 알프스 이북 최초의 이탈리아 바로크 교회로, 현재 매 여름 호프만스탈의 '예더만(Jedermann)'을 상연한다.

레지덴츠 광장과 대분수

구시가지 한가운데, 레지덴츠 궁 앞에 있는 광장이다. 17세기 후반에 세워진 분수는 알프스 이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분수 중 하나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기도 했으며, 로마 궁전 양식으로 건축 된 대주교의 저택에서 바로크 회화와 살롱을 견할 할 수 있다.

게트라이데 거리와 모차르트 생가

쇼핑가 거리인 게트라이데 거리에는 보석가게, 꽃집, 옷가게 등의 가게들과 레스토랑, 커피숍 등이 들어서 있다. 문맹이 많은 중세시대에 무슨 가게인지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전통적인 철제 간판들은, 200년 이상 된 것도 있으며, 거리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현대 상점에도 철제간판을 달아놓는다고 한다. 거리 9번지에 '음악의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생가가 있다.

Salzburg festival

1920년 시작된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황폐한 유럽 사람들을 화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평화 프로젝트로, 막스 라인하르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창설했다. 매년 7월~8월에 열리며, 5-6주에 걸쳐 개최된다.

공연은 오페라, 연극, 콘서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차르트 작품부터 현대음악, 클래식 작품, 아방가르드한 실험적인 작품, 호스만 스탈의 '에디만', 현대극작가와 작곡가의 세계 초연 작품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새로운 무대감독과 지휘자가 참가하고 새로운 희곡과, 노래가 상연되며, 공연 기간이 늘고, 새로운 공연장이 생기는 등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아직도 발전중이다. 휴고 폰 호프만슈탈의 말을 빌리면 '드라마틱한 연기가 잘 표현된 무대'이다.

  • 2016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오프닝 파티 포크댄스
  • 오페라 돈 조반니
  • 2016년 연주회 (마우리치노 폴리니)
  • 모차르트 하우스

Salzgummergut & Hallstatt

잘츠부르크시의 동쪽에 위치한 이곳은 알프스 봉우리에 안긴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오버외스터라이히 주, 잘츠부르크 주, 슈타이어마르크 주에 걸쳐 있으며, 많은 산과 호수와 접해 있기 때문에 수상 스포츠, 수영, 하이킹, 골프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기도 하다.

할슈타드는 잘츠캄머굿 지역에 우뚝 솟은, '희고 높은 산'이라는 뜻의 다흐슈타인 산기슭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할슈타인의 할(Hall)은 켈트어로 '소금', 슈타드(Statt)는 독일어로 '장소'를 의미하는데, 세계최초의 소금광산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고대 로마 이전부터 있는 소금광산은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할슈타드는 소금 교역을 통해 선사 시대부터 번영했으며, 중세시대에는 소금 광산이 '하얀 황금'이라 불릴 정도로 가치가 있어, 합스부르크가에서 할슈타트를 직할지로 정해 보존했다

땅이 좁기 때문에 산의 경사면에, 호숫가에 집을 지었는데, 이 경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중 하나라고 한다. 1997년 '할슈타드와 다흐슈타인 잘츠캄머굿 문화 경관'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Vienna

비엔나는 오스트리아 수도로 오스트리아의 북동쪽 도나우 강 변에 위치한다. 유럽 북서와 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동맥이며, 화려한 문화와 합스부르크제국 분위기가 남은 관광지, 커피하우스, 아늑한 와인 선술집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유명하다. 빈의 국제적 명성에는 슈트라우스, 모차르트, 베토벤, 하이든 등 이곳에서 태어나 작품을 쓴 유명 작곡가들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이고, 국립 오페라 극장(State Opera)은 손꼽히는 오페라 극장이며, 빈 소년 합창단 역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음악의 도시'는 비엔나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형용사이다. 비엔나에서 음악은 생활 여러 곳에 스며들어 있다. 합스부르크 제국에서는 황제와 귀족뿐만아니라 서민도 음악을 즐겨, 재능 있는 작곡가와 연주가들이 비엔나에 모였다. 현대에도 그 정신이 이어저 유서깊은 메인홀에서는 콘서트, 오페라, 음악제, 뮤지컬, 발레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현대음악, 재즈, 테크노 음악 등 모든 장르를 즐길 수 있다.

Vienna Music

무지크페라인(황금홀, Musikverein) 메인홀에 듣는 비엔나 신년 콘서트부터 화려한 오페라 하우스에서 관람하는 오페라와 발레, 유서 깊은 빈 소년 합창단, 왈츠 콘서트, 야외 음악 이벤트까지 비엔나에서는 음악이 일상 생활에 녹아 있다.

빈 국립 오페라 하우스

1869년 완공되어, 5월 25일,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지켜보는 가운데 '돈 조반니(Don Giovanni)'가 상연 되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에 의해 불타버렷으나, 1955년 11월 카를 뵘 지휘, '피델리오' 를 상연하면서 재개했다. 이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카를 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총감독을 맡았다.

빈 소년 합창단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막시 밀리안 1세가 궁정 음악제에 6명의 소년을 배속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빈 궁정 음악 예배당, 궁정 소년합창단, 그리고 빈 소년합창단이 되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안토니오 살리에리 등이 소년 합창단과 함께 공연했으며, 프란츠 슈베르트는 빈 소년 합창단의 단원이었고, 미하엘 하이든 형제는 단원의 엑스트라였다.

Vienna Art

비엔나에는 합스부르크 시대때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있어, 굉장히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빈 미술사 박물관

루브르, 프라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술관. 호화찬란한 관내에는 합스부르크가 수집한 약 40만 점의 미술품이 있다. 페테르 루벤스, 렘브란트 판 레인, 알브레히트 뒤러, 티치아노 베셀리오, 디에고 벨라스케스 등 많은 다양한 화가의 작품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피테르 브뢰헬의 작품은 '농가의 혼례'를 비롯하여 주요 작품들의 대부분이 전시되어 있다.

오스트리아 응용 미술관

미술과 산업을 종합적으로 전시하는 곳으로, 중세부터 오늘날까지의 유리, 세라믹, 가구, 도자기와 섬유 등을 전시한다. 세기말형식과 비엔나 공방을 테마로 한 풍부한 소장품이 있다.

알베르티나 미술관

세계최대 그래픽 아트 컬렉션을 소장한 미술관이다. 알브레히트 뒤러의 '토끼' 등 약 150만 점의 그래픽 컬렉션이 있다.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의 사위, 알베르트 공의 수집품을 토대로 하였기 때문에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벨베데레

터키 전쟁의 영웅 오이겐 공의 여름 별궁이었으나, 오이겐 공이 세상을 떠난 후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매입하였다. 18세기 건축가 루카스 폰 힐 데브란트가 건축하였다. '키스'로 유명한 클림트의 작품 25점, 실레와 오스카 코코슈카의 작품, 비더마이머 시대의 중요한 그림들이 있다.

Vienna highlight

구시가지

유럽에서 옛풍경이 가장 잘 보존된 구시가지 중 하나라고 알려진 이 곳은, 비엔나의 역사적 중심지이다. 이전부터 합스부르크 황제의 거처가 있던 비엔나는 고딕 양식의 중세시대와 바로크 시대, 역사주의 시대의 흔적이 남아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첨탑이 인상적인 슈테판 대성당은 중세 시대의 건축물을 대표하고, 합스부르크 왕궁을 비롯하여 돔이 있는 호화로운 건축물들은 바로크 시대, 옛 성벽과 오페라 극장, 미술사 박물관 등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은 19세기 역사주의 시대를 대표한다. 구시가지 주변에는 많은 교회와 궁전, 정원 등이 옛 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수 세기에 걸쳐 황제와 왕후가 수집한 미술 컬렉션과, 황제 전속 음악대, 모차르트, 슈트라우스 등 음악가와 그들이 전하는 음악도 현대에까지 이어져 구시가지에서 그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비엔나 요리, 카페 하우스, 쇼핑 등도 즐길 수 있다.

쇤 브룬 궁정

합스부르크가의 여름 별궁이었던 쇤 브룬 궁전은 유럽 최고의 바로크 궁전 중 하나이다. 막시 밀리안 2세가 비엔나 교외의 쇤 브룬 부지를 구입, 그의 아들 마티아스 황제가 성을 세운다. 오스만 튀르크 군에 의해 파괴되지만 이후 역대 황제에 의해 건축이 진행된다.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에 니콜라우스 파카시가 로코코 양식으로 개조, 완성 하였다. 1,141개의 방 중 약 40개의 방이 일반 공개되어 있다. 금박을 이용한 작식, 보헤미안 크리스탈 샹들리에, 도자기 벽난로 등 고급스러운 내부는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에 개조된 것이다.

슈테판 성당

비엔나의 상징, 오스트리아 최대 고딕 양식 교회. 슈테판 광장에서 출입하는 문은 슈테판 성당에서 가장 오래된 곳으로 13세기에 지어졌다. 60.6m인 북탑은 엘리베이터로, 136.7m인 남탑은 중간까지 계단으로 오를 수 있다.

케른트너 거리. 그라벤(Graben). 콜마크트(Kohl Markt)

비엔나에서 가장 우아한 쇼핑 거리이다. 보행자 전용 도로이며 저녁에는 거리에서 악사들을 볼 수 있다.

링거리

슈테판 대성당을 중심으로 구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넓은 원형 순환 도로를 '링'이라 한다. 도시를 지키는 성벽과 도랑이 있었으나 19세기 말에 철거하고 현재는 가로수로 아름답게 조성한 비엔나의 메인 거리이다.

Budapest

헝가리의 수도다. 도나우 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와 페스트 두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 별개의 도시였던 부다와 페스트는 1872년 합병하여 오늘날의 부다페스트가 되었다. 귀족과 부호들이 살았던 부다는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으며, 서민들의 삶터였던 페스트는 상업 지역으로 공장, 주택단지가 주를 이룬다.

1987년 세계문화 유산으로 도나우 강 연안과 부다 성 지구가 지정되었으며 2002년에는 언드라시 거리(부다페스트 지하철)이 추가 되었다.

전통과 현대, 고상함과 대중성, 영원과 유행이 공존하는 부다페스트. 다양한 장르의 음악 페스티벌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헝가리를 찾는다. 부다페스트는 19세기말, 작가들과 저널리스트들이 정기적으로 모였던 뉴욕 카페와 센트럴 카페 등 전통과 역사를 지닌 카페들과 오늘날 신세대 바리스타들이 시작한 혁신과 새로움을 지닌 카페들이 공존하고 있다. 온천과 데이 스파 그리고 야외 풀장은 일 년 내내 운영되는 웰빙 장소이며, 때로는 파티의 공간의로 변하기도 한다.

Budapest art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두 개의 미술관은 영웅광장을 가운데 두고 그 양 끝에 자리 잡고 있다. 영웅 광장 왼쪽에 위치한 순수미술 박물관(Szépművészeti Múzeum)과 오른쪽에 위치한 현대 미술관(Műcsarnok)이 그것이다. 순수미술 박물관은 이집트 미술품과 고전주의 작품들, 19세기 미술품을 비롯, 거장들의 걸작들, 헝가리 회화 등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말까지 보수공사로 문을 닫는데, 이 기간 동안 주요 작품들은 헝가리 국립 미술관(Magyar NemzetiGaléria)에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 미술관은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이지만 그 내부에는 전혀 다른 사조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루드비히 뮤지엄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대 미술작품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 응용 미술 박물관

로베르트 카파 현대 사진센터는 사진 전문 갤러리로 전설적인 전쟁 사진 작가로부터 그 이름을 따왔다. 응용 미술 박물관(Iparművészeti Múzeum)은 디자인, 가구, 도자기, 직물, 유리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9세기에서 19세기에 걸친 방대한 이슬람 미술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스만제국 시대에 초점을 맞춘 미술품들이 새로 마련된 이슬람 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인 너지티티니 성 박물관(Nagytétényi Kastély)에서는 보기 드문 가구 미술 컬렉션이 상설 전시되고 있는데 고딕 양식부터 비더마이더 양식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가구 예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Budapest festival

가장 큰 문화행사는 4월에 열리는 부다페스트 스프링 페스티벌이다. 헝가리 국내는 물론 해외 연주자들이 모이며, 클래식, 현대 음악, 오페라, 재즈, 팝, 월드뮤직, 댄스와 현대 서커스, 연극 및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국립무용극장은 매년 세계무용의 날인 4월 29일 전후로 부다페스트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데, 이 기간에 세계적인 초빙 무용수들과 새 프로그램을 초연한다. 역시 4월에 열리는 국제 도서전은 전세계 출판계에 널리 알려진 행사다. 여름에 도시 곳곳 공원은 야외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유대인 여름 페스티벌은 전세계 공연예술가들을 초청, 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관용의 정신을 증진시키는 유의미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월에 열리는 카페 부다페스트는 음악, 연극, 서커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우리시대 모든 형태의 공연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부다페스트 에센셜은 티켓 하나로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파티와 콘서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신생 페스티벌이다. 부다 왕궁은 부활절 즈음엔 부활절 행렬로, 8월에는 헝가리 건국을 기념하는 민속예술 축제(Mesterségek Ünnepe)로 붐빈다. 9월 부다 왕궁 와인 축제는 관광객들이 헝가리 전역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미식가적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이라면 5월 밀레나리시(Millenáris)에서 열리는 축제를 놓쳐선 안 된다.

  • 스프링 페스티벌
  • 스프링 페스티벌
  • 국제 도서전
  • 민속 예술 축제

Budapest highlight

부다 성 일대

13세기에서 20세기에 걸친 수 차례의 전쟁과 타국의 점령을 증언하는 왕궁에는 지금은 헝가리 최대 규모의 도서관인 국립 도서관과 국립 미술관, 그리고 역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가장 정교한 고딕 양식을 자랑하는 구조물인 마차시 성당이 지어진 것은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헝가리 역사상 가장 사랑 받던 왕의 이름을 따랐다. 어부의 요새는 장식적 목적으로 지어진 것으로, 그 테라스에 서면 페스트 일대가 완벽하게 조망된다.

  • 부다 성

  • 세체니 다리

영웅광장과 시티 파크

1896년 헝가리 역사 1천년을 기념해 준공된 영웅 광장에는 부다페스트 순수미술 박물관과 현대미술관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광장 가운데 있는 기념탑 꼭대기엔 대천사장 가브리엘이 서 있고, 훗날 헝가리가 세워진 땅인 카르파티아 분지를 정복한 7명의 장군들이 그 아래 말을 타고 있다. 광장 뒤 시티 파크에서는 세체니 스파, 아르누보 동물원, 버이더후냐드(Vajdahunyad) 성 등을 만날 수 있다.

국회의사당

세계에서 가장 큰 국회 의사당 중 하나로, 높이가 96미터에 이르며, 성 이슈트반 성당과 더불어 도시의 가장 큰 건물을 이룬다. 헝가리의 왕관과 보석들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인상적인 건물은 365개에 달하는 고딕 양식의 탑으로 장식되어 있다. 건물을 장식하는 데 40킬로그램이 넘는 금이 사용되었으며, 건물 안에는 27개의 문과 29개의 계단이 존재한다. 펼쳐놓으면 약 20킬로미터에 이르는 계단은 690개의 방으로 이어진다. 반드시 사전에 등록해야만 의사당 내부 투어를 할 수 있다.

페스트

자유의 다리(Sza bad­ság hid)와 라코치 다리(Rákóczi hid)사이에 위치한 페스트 쪽에서 아름다운 다뉴브 강을 따라 산책해 보라. 걷다 보면 자유의 여신 상이 서 있는 겔레르트 언덕의 울창한 숲이 감탄을 자아낸다. 중앙시장(Nagycsarnok)에서 헝가리의 별미를 맛보거나 ’고래’라는 뜻의 Bálna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좀더 남쪽으로 가면 현대 건축물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헝가리 국립극장과 예술 궁전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자연

더운 여름이면 부다페스트는 동굴, 섬, 강, 숲, 언덕, 그리고 계곡의 도시가 된다.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가장 인기 있는 마르기트 섬은 다뉴브 강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이 일대에는 관광객이 볼 것이 너무도 많다. 폐허로 남은 중세 유적지 터 외에도, 두 개의 야외 복합 풀장과 온천 호텔들, 작은 동물원, 초현대적인 음악 분수 등등. 하이킹 트레일, 톱니 궤도 철도, 의자식 리프트, 어린이 철도도 있다. 헝가리에서 가장 긴 동굴을 가이드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언드라시 대로

세계문화유산구역의 일부인 언드라시 거리는 명품 쇼핑 거리로 유명하다. 고급스러운 건축물들이 양 옆으로 도열한 거리는 영웅 광장까지 이어지는데, 길을 따라 걸으며 달라지는 거리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난 경험이다.

다뉴브 강과 그 다리들

다뉴브 강의 다리들은 이 도시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함축적으로 드러낸다. 밤이 되면 가장 오래된 다리인 세체니 현수교는 마치 다이아몬드 목걸이처럼 빛나고, 다리의 초입을 지키는 위풍당당한 사자상은 다리를 건너는 행인의 발걸음을 지켜준다. 자유의 다리는 수만 개의 불빛으로 장식되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파티 라운지로 즐겨 사용된다.

요새와 겔레르트 언덕, 자유의 여신상

요새Citadella는 합스부르크 왕가에 의해 건축된 것으로, 1848년 혁명 후 반란을 감시하는 군사적 망루와 요새로 사용할 목적으로 지어졌다. 지금은 관광객들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최고의 장소이다. 언덕 위의 자유의 여신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세워졌다.

종교 유적

부다페스트의 가장 큰 가톨릭 교회인 성 이슈트반 성당은 짓는 데만 54년이 걸렸으며, 8000명이 앉아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무어 양식으로 지어진 유럽에서 가장 큰 유대인 예배당은 내부가 정교하며, 예배당 안에 공동묘지가 있다.